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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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템스강의 작은 서점(1) 프리다 쉬베크 (심연희 옮김) 저자: 프리다 쉬베크 (1980년생) 배경지: 영국 런던 읽은 기간 : '23.12/31~'24.1월 느낀 점 [사업] 1. 철학이 있어야 한다. -사라도 철학이 있었음: 책이 제대로 된 독자를 찾아 갈 때까지 우리가 그 책의 보금자리가 되어주자. -동료들의 마인드를 통해 근자감, 사업에 대한 자신감을 느낄 수 있었음: 우리는 마음에 드는 책만 사는데 뭐하러 출판사에 반품해? p.168 2. 문제해결가적 마인드, 이윤을 남겨야 한다는 경영가적/사업가적 마인드 - 파산 직전의 서점을 물려 받고 대차대조표를 살피며 계산하고 계산하고 또 분석하던 샬로테. 이윤을 남기기 위해 판매 전략을 세우던 (ex. 온라인 판매, 행사 등이 필요하다는 아이디어) 샬로테의 모습에 영감을 받음 - 질문들에 대한 답을 찾으며 해..
마흔에 읽는 쇼펜하우어(2) (마음의 위기를 다스리는 철학 수업), 강용수 길버트 팀의 연구 결과, 열심히 일에 집중할 때, 운동할 때, 마음이 맞는 사람과 이야기를 나눌 때 높은 수치의 행복 호르몬이 나왔다. 반면 휴식을 취하거나 부정적인 생각, 미래에 대한 걱정, 불쾌한 경험을 기억할 때 스트레스 지수가 높아졌다. 이 연구 결과는 이 세계의 본질이 끊임없이 살려고 노력하는 의지이며, 의욕과 노력은 동물과 인간 전체의 본질이기 때문에 권태가 불행의 원인이라는 쇼펜하우어의 주장을 뒷받침한다. p.038 한계 효용 체감의 법칙이라는 경제학 용어가 있다. 이 법칙은 어떤 사람이 동일한 재화나 서비스를 소비함에 따라 느끼는 주관적인 만족도 혹은 필요도가 점차 감소한다는 의미다. 아무리 맛있는 음식도 계속 먹으면 질리는 것처럼 한계 효용은 반복할수록 점차 줄어든다. 따라서 돈이 행복의..
마흔에 읽는 쇼펜하우어(1) - 마음의 위기를 다스리는 철학 수업, 강용수 빅터 프랭클의 죽음의 수용소에서 라는 책을 많이 감명 깊게 읽은 뒤, 철학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책을 읽더라도 보통 자기계발서나 에세이, 소설 위주로만 읽고 철학책은 쳐다 보지도 않았었는데 죽음의 수용소에서 라는 책이 철학이라는 분야에 관심을 가지게 해준 전환점을 만들어 준 것 같다. 빅터 프랭클의 죽음의 수용소는 많은 분들에게 인생 책이라고도 불리우고 있으니 아직 안 읽어보신 분들께서는 꼭 한번 읽어보시길! 최근 베스트셀러 중 하나가 마흔에 읽는 쇼펜하우어 라는 책이 있다. 이 책도 철학을 기반으로 한 책이라 빅터 프랭클의 죽음의 수용소를 읽으며 느꼈던 감정을 또 한번 느낄 수 있을까 하고 기대감에 펼쳐든 책이다. 요즘 나혼자 산다의 전현무나 하석진도 쇼펜하우어 책을 읽는다고 해서 궁금하기도 했던 ..
빅터 프랭클의 죽음의 수용소에서 (이시형 옮김) 저자 VICTOR E. FRANKL(1905-1997) 빅터 프랭클은 빈 의과대학의 신경정신과 교수이며 미국 인터내셔널 대학에서 로고테라피를 가르쳤다. 그는 프로이트의 정신분석과 아들러의 개인심리학에 이은 정신요법 제 3학파라 불리는 로고테라피 학파를 창시했다. 1905년 오스트리아의 빈에서 태어났고, 빈 대학에서 의학박사와 철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제2차 세계대전 당시 3년 동안 다카우와 다른 강제수용소가 있는 아우슈비츠에서 보냈다. 1924년 국제심리분석학회의 잡지에 글을 발표한 이후, 27권의 그의 저서는 일본과 중국을 포함한 세계 19개 언어로 번역되어 읽히고 있다. 그는 하버드, 서든 메더디스트, 스탠포드 및 듀쿼슨 대학교의 초청교수로 강의했으며, 로욜라 대학교 등 여러 대학교에서 명예 박사학위..
내가 가진 것을 세상이 원하게 하라, 최인아 (전. 제일기획 29년 근무) 중요한 것은 여러분이 일에서 느끼는 기쁨과 즐거움이 무엇인지를 찾는 것이다. 그걸 알아차리고 나면 일을 놓고 고민할 때 퇴사나 이직에 대한 생각이 깊어질 때 중요한 선택의 기준을 갖게 된다. p.12 광고쟁이들은 주말에도 일하는 경우가 흔했습니다. 그런데 출근하지 않는 주말에 책을 읽고 있으면 그렇게나 좋더군요. 그러면서 알아차렸습니다. 내가 책을 아주 많이 읽는 사람은 아니지만 텍스트와 보내는 시간을 좋아하는구나, 뭔가를 새로 알게 되거나 희미하게 알던 것들이 책 속의 한 대목과 만나 머릿속에 반짝 불이 들어오는 순간을 즐거워하는구나, 지적 호기심이 아직 살아 있구나. 그래서 결심했습니다. 제일기획을 ‘졸업’한 후의 시간은 학생으로 공부하며 배우며 살겠다고요. 퇴직 후 백수의 자유를 즐긴 후 대학원에 ..
회사원으로 5년, 카페 사장으로 5년, 그래서 회사가 나아요 가게가 나아요? 로히 (전 숙녀미용실 카페앤펍 사장) 글쓴이 로히 (前 숙녀미용실 카페앤펍 사장) 삼성물산 패션부문에서 디자이너로 5년간 근무 후, 재고가 많은 패션 업보다 조금 더 세상과 사람들에게 따뜻하고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 일을 하고 싶다는 마음에 작은 가게를 오픈했습니다. 종로의 정감 있고 조용한 동네 운니동, 40년 된 오래된 미용실을 개조해 만든 숙녀미용실 카페앤펍을 약 5년간 운영하다 현재는 가게를 접고 다른 새롭고 흥미로운 일을 찾고 있습니다. 이 책을 고른 배경 최근 빌린 4-5권의 책들이 모두 지루했다. 와닿지 않았다. 내 주말을 재밌게 책과 보내고 싶은데, 재미 없는 책을 붙잡고 지내고 싶진 않았다. 그래서 내가 관심 있는 키워드로 도서관 어플에서 검색해 보았다. "카페 창업". 여러 책들 중 이 책의 제목이 와닿았다. "회사원..
밀가루는 못 먹지만, 빵집을 하고 있습니다. 송성례 작가 송성례 느낀점 이 책은 한 성공한 가게의 대표가 좋아하는 일로 성공을 하게된 배경, 과거 이야기, 사업을 하며 어떤 힘든 점이 있었는지를 세심하고 따뜻한 여성의 관점에서 풀어나가다 보니 비교적 딱딱한 느낌의 자기계발서보다는 내 친구 얘기같고, 지인이 이야기 들려주는 것마냥 가까운 사람이 얘기해주는 것 같은 느낌이 들어서 좋았다. 굳이 사업가들의 성공 사례라던지 실패 사례, 과거 경험담 등을 찾아보진 않았는데 우연히 도서관에서 내가 빌리려고 했던 책을 누군가가 빌려가버리는 바람에 무슨 책을 읽을까? 하고 기존에 읽고 싶었던 책 분류기호쪽으로 가서 그 근처 책들을 보다가 표지가 예뻐서 얻어 걸린 책이었는데, 한 페이지 페이지 넘기면서 많은 것을 느끼게 해주어 좋았다. 현재 나는 직장인이고, 구체적인 사..
우리의 겨울이 호주의 여름을 만나면, 최화영 작가 소개 1983년생. 대기업 개발자로 4년, 대학에서 13년째 일하고 있다. 잠시 휴직하고 아이들과 호주 두 달 살기 경험을 글로 썼다. 캠핑과 운동을 좋아하는 남편, 토끼 같은 두 아이와 산다. 독서와 산책을 즐기는 ENFP 활동가이다. 인스타그램 @dai1ylife 블로그 blog.naver.com/livelikefirst 느낀 점 애착 책처럼 호주 여행 하며, 시드니, 멜버른, 브리즈번, 골드코스트까지 알차게 들고 다녔던 책 (덕분에 남편의 백팩이 매일 매일 0.5kg 정도 더 무거웠을 테다. 고마워 남편-) 나의 호주 여행에서 그녀의 호주 여행 스토리를 오버랩 해보는 재미가 있었다. 골드코스트에서 40년 인생 최고의 일몰을 만났다는 작가의 말에 인상 깊어, 흐린날 당일치기로 방문했던 골드코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