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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가 한 편의 시라면 좋겠지만, 전지민 작가. 글,사진 전지민에코라이프 스타일을 소개하는 독립잡지 「그린마인드」를 만들었다. 도시와 시골을 반반씩 오가며 생활하다가 5년 전 강원도 화천에 뿌리를 내렸다. 군인인 남편과 함께 다섯 살 딸아이 나은이를 키우며, 인스타그램 작은 창에 시골살이와 육아에 관한 기록ㅇ르 남긴다.여성이자 엄마의 입장에서 실천할 수 있는 에코마인드를 글로 지어 맘앤앙팡, 베스트베이비 등의 매체에 연재한 바 있으며, 지금은 패션지 엘르 를 통해 엄마,작가,환경운동가의 시선으로 본 세상에 대해 이야기 한다.@flatfish_ 밑줄 긋기잊지 않고 기억해야지 마음먹었던 순간들은 적어둬야 한다. 그것만이 유일하게 내 기억을 꽁꽁 붙잡을 수 있는 방법이다.그렇게 우리는 누군가의 자식이었던 기억을 안고 누군가의 부모가 된다. 그녀는..
엄마의 첫 공부, 홍순범 1. 작가 소개홍순범.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서울대학교병원 신경전신과에서 전공의 과정을, 서울대학교 어린이병원 소아정신과에서 전임의 과정을 마쳤다. 사람들의 고통을 줄이고 행복을 키우는 직업이라고 생각하여 의사의 길을 걷게 되었다. 현재는 서울대학교 어린이병원 소아정신과 교수로 재직하며 ADHD, 틱, 우울증, 조울증, 자폐증 등 소아청소년의 다양한 정신적 문제에 관한 연구와 치료를 하고 있다.매달 평균 400여 명의 아이와 부모를 만나 상담하면서 언제나 상세히 설명하고자 애를 쓰곤 하지만 늘 시간이 부족해 안타까웠다. 이 책을 통해 부모들이 꼭 알았으면 하는 육아의 기본 원리와 세부적인 육아의 기술을 체계적으로 정리하면서 그간의 아쉬움과 미안함을 덜 수 있었다..
매일 돈 버는 사람들, 은행원 소울러브 지은이. 은행원 소울러브현직 제1금융권 은행원이자 투자자.직장 생활을 하면서 월급으로는 절대 부자가 될 수 없다는 현실을 깨닫고 돈 공부를 시작했다. 입사 5년 차부터 부동산, 주식, 유튜브, 블로그 등 다양한 파이프라인을 구축했다.결국 5,000만원으로 시작한 투자가 20억원이 되었다. 느낀점: 나와 연령대도 비슷하고, 한 회사에 근무한 근속연수도 얼추 비슷해서 비슷한 연령대의 직장인이 쓴 동료이야기라고 생각하고 읽어나갔다. 어느 정도는 나도 이루고 있었고, 이 책의 저자가 생각하는 바나 철학 같은게 어느 정도 비슷해서 매우 공감하면서 읽었다. 처음에는 아버지의 가장의 무게 등을 깊이 공감하길래 남자가 쓴 글인가 싶었는데 어머니와 매년 해외여행 간 것을 잘한일이다. 라는 점에서 아들과 엄마가 같이 ..
마흔의 문장들, 유지현 다이어리에 거의 매일같이 친구들과 만날 약속을 적어 넣던, 저녁 약속이 없는 날에는 누군가에게 전화해서 오늘 뭐 하냐고 먼저 운을 띄우던 스무 살의 나는, 지금처럼 혼자 책상 앞에서 논문이나 책을 읽는 게 삶의 낙이라고 생각하는 모습을 상상조차 할 수 없었다.p.18“우울증은 어둡고 검은 옷을 입은 여인과 같다. 그녀가 나타나면 그녀를 멀리하지 마라. 차라리 그녀를 받아들여 손님으로 대하고, 그녀가 하고자 하는 말을 듣도록 하라.”- 심리학자 칼 융p.35마흔이 되면 심리적인 변화도 있지만 신체적인 변화도 그 못지않다. 자정을 넘겨 마흔을 찍는 순간 딱 하고 여기 저기 쑤시고 아픈 건 아니지만, 많은 사람들이 마흔 즈음에 여러 가지 신체적인 기능 저하을 경험한다. 오죽하면 ‘마흔앓이’라는 말도 있지 않은..
내가 좋아하는 것들, 차 (박지혜) 어느 순간부터 차에 푹 빠졌다. 차. tea. 茶 아마도 중국에 다녀오고부터였다. 중국에서 선물로 사 올 차(茶)를 몇 번씩 사다가 나도 차에 관심이 생겼고, 캠핑 가서 새벽에 새소리 들으며 마시는 차 맛이 너무 좋았어서 캠핑용 다구세트를 사야지 하던게 화근이었다. 우연히 둘러본 몰에서 보이차를 호갱(?)행위로 나를 어느 한 가게로 이끌었고, 그 가게에서는 다양한 많은 중국식 다구들을 보고 내 마음을 뺏겨버렸다. 결국 그곳에서 산 다구와 호텔에서 산 다구. 그리고 공항에서 산 보이차. 그렇게 한국에 들고 와 보니 다구 세트가 너무 예뻐서 마음에 들었다. 그때부터 나의 차 사랑이 시작된 것 같다. 두 번째 화근은 바로 안국동이었다. 안국동을 오랜만에 구경하다가 우연히 들른 한 찻집에서 찻자리. 라는 것의 ..
카페에서 공부하는 할머니, 심혜경 저자: 매일매일 공부하는 할머니가 되기를 꿈꾸는 공부 생활자. 27년 동안 정독도서관과 남산도서관 등 서울시 공공도서관에서 사서로 일했다. 국어국문학을 전공하고 도서관과 책에서 얻은 독서 지식으로 인생의 경험을 확장해나가고 있다. 책과 영화를 대할 때는 대범하지만, 글을 쓰거나 번역을 할 때는 소심해지는 번역가이기도 하다. 느낀점: 이 책에 대한 여느 후기를 봤던 적이 있는데, 제목은 카페에서 공부하는 할머니인데 실제로 글쓴이는 젊은 사람 같다는 얘기였다. 이 책을 읽으면서 나도 그 후기가 떠올랐다. 아무리 젊은 할머니 (5-60대)를 생각해봐도, 그보다는 좀 더 젊은 느낌의 문체였다. 중간중간 공감가는 문구들도 있었으나, 국어국문학과 출신의 저자의 이야기가 뼛속 깊이 공감되지는 않았다. 그래도 번역가의..
람보르기니 타는 부처를 위하여, THE VIBE (더 바이브), 이하영 저자: 이하영 읽게된 계기: 유튜브 TV러셀 채널에 나온 얼굴살 관리 전문 병원의 원장이자 부자인 컨셉으로 약 3편 정도를 몰아 봤던 적이 있었는데, 거기 나온 원장님이 TV러셀 유튜브 채널에서 인터뷰를 하며 말씀을 정말 말하셔서 인상깊었던 적이 있었다. 책도 많이 읽으시는 것을 그 영상 통해 알게 되었는데, 최근에 '나는 나의 스무 살을 가장 존중한다' 라는 책을 집필하신 걸 보고 그 책을 읽어야겠다. 라고 생각했는데 THE VIBE 라는 그 이전책도 있었길래, 더 바이브 먼저 읽어보기로 했다. 느낀점: '나는 나의 스무 살을 가장 존중한다' 책은 어떨지 몰라도, 더 바이브 책은 기대보다는 조금 그저 그런 책이었다. 론다 번의 '시크릿' 컨셉처럼 내가 원하는 미래상을 구체적이고 생생하게 그리라. 라는 ..
호르몬과 건강의 비밀, 요하네스 뷔머Johannes Wimmer 저자 요하네스 뷔머 2013년에 시작한 유튜브를 통해 복잡한 의학 상식과 지식을 이해하기 쉽게 대중에게 설명하여 수백만의 구독자를 끌어모았다. 마르부르크 대학교와 뤼베크 대학교를 졸업했으며, 2011년에 박사학위를 받았다. 그의 이력은 대형병원 응급실 보조 의사에서부터 의사-환자 커뮤니케이션 담당 전문의까지 넓고 다양하다. 현재는 독일 베를린의 분데스베어 심리외상센터에서 일하고 있다. 밑줄 긋기 p.25 남녀 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 프로게스테론, 테스토스테론이 없으면 소녀는 여자가 되지 못하고 소년은 남자가 되지 못한다. 사랑호르몬 옥시토신은 공감과 애정을 만들고, 임산부의 분만을 촉진한다. 스트레스호르몬 코르티솔은 우리가 압박을 느끼면서 최고의 해결책을 찾도록 돕는다. 그러나 이 호르몬이 장기적으로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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